2010년 3월 25일 목요일

가 볼만한 그곳...

  그 옛날 물을 길러 다닐때 어깨에 매고 다녔던 물지게가 인상 깊게 남는다..   황토흙으로 만든 벽난로의 따뜻한 온기를 느끼며...       우리가 주문한 차를 준비하는 주인 아주머니의 모습이 고향의 품처럼 정겨워라....     요것 저것 아기자기한 물건들이 마치 어릴적 소꿉놀이를 추억하게 만든다..       황토흙으로 바른 천장과 옛 정취를 느끼게 하는 등이 멋스럽다..   뻥 뚫린 창밖으로 펼쳐진 시골풍경에 내 마음이.....   마이산을 형상화한 황토방은 자연속에서 얻을 수 있는 소재로 지었으며 우리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 동몽원 -  갓 태어난 인간의 마음이란 뜻이다.. 그리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잠시나마 자연과 벗 하면서 삶의 지혜와 고향의 진한 향에 취해 마음에 소중한  행복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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